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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UX는 1997년에 탄생한 럭셔리 크로스 오버 SUV라는 카테고리를 개척한 자사의 RX, 그리고 NX에 이어 렉서스의 크로스 오버 SUV의 막내뻘되는 모델이다. 지난해(2018년) 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 된 북미와 유럽에 앞서 국내에서도 곧 판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자동차 시장에서는 주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GLA, BMW의 X1, X2, 아우디의 Q3, 그리고 볼보 XC40이 경쟁차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Creative Urban Explorer를 컨셉으로 사람들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탐구하는 계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 어번 컴팩트 크로스 오버를 지향한다. 이번 2019년 렉서스 UX 시리즈는 자사의 브랜드인 도요타의 프리우스, 코롤라 스포츠등에 사용되고 있는 GA-C 플랫폼이 렉서스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바디크기는 전장 x 전폭 x 전고 = 4495 x 1840 x 1540 mm로 휠베이스는 2640mm. 휠베이스는 도요타의 C-HR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체적으로 한층 길고 폭이 넓습니다.



렉서스의 돋보이는 스핀들 그릴이 주어지는 외부는 거친 힘과 민첩한 주행을 상기시키는 강력하고 세련된 독창적인 스타일링을 실현했습니다. 스포츠 혹은 레이싱카에서만 볼 수 있는 리어윙을 이미지로 한 핀형상의 리어콤비 램프도 돋보이네요.


렉서스 신형 UX의 외부 디자인을 살펴보면 펜더의 휠아치와 근육질 바디의 두께등에서 컴팩트하지만 SUV다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일본 특유의 독창적인 미의식을 연상시키는 퀼리티가 돋보입니다. 렉서스 신형 UX 인테리어는 GS이후 렉서스의  특징이 되는 수평 기조의 계기판을 채용했습니다. 계기판 상단과 후드의 캐릭터 라인을 연결 부위는 작은 실내를 보다 넓게 보이게 연출하여 시각적인 넓이감과 보다 넓은 시야성을 확보했습니다.



신형 UX는 GA-C 플랫폼의 도입과 더불어 신체의 강성을 확보하고 경량화에 의한 저중심화를 이루었습니다.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식의 더블 위시본 방식을 채용한 서스펜션은 철저한 조정을 통해 높은 스티어링 응답과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렉서스 특유의 깔끔하고 깊은 주행을 계승하면서 UX 특유의 민첩성과 안정감 있는 품질을 겸비한 주행성능을 실현했습니다.


파워 유닛은 2종류로, UX200은 최고 출력 174ps, 최대 토크 209Nm을 발생하는 자연흡기의 신개발된 2리터 직렬 4기통 직분사 유닛 M20A-FXS가 탑재되었습니다. 


UX250h는 출력이 다른 2리터 M20A-FXS를 전면 모터가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뛰어난 연비(일본 기준 27km)를 실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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