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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경쾌한 주행감을 체감한 볼보 S60 T6 (PHEV) 시승기


지난해(2019년) 11월에 풀 체인지된 신형 중형 세단 볼보 S60 PHEV를 우연한 기회에 시승할 수 있었습니다.  볼보는 1924년 창업 초기부터 자동차 제조를 복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볼보 자동차의 사상은 안전으로 전세계 볼보의 안전성은 가장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자동차 제조사가 채택하고 있는 3점식 안전벨트는 1959년에 볼보가 처음 발명한걸로 유명합니다.

또한 선진 안전기술은 인텔리 세이프라는 세계 최고의 예방 안전 기술이 채용되었으며, 안전한 북유럽 디자인의 자동차로 불리는 볼보입니다.

볼보 S60은?

볼보의 자동차 라인업은 단순한 매트릭스에 의해 체계화 되어 있습니다. 클래스는 숫자 2자리로 표기되며, 50, 60, 90으로 숫자가 클스록 고급라인에 속합니다. 숫자 앞에 붙는 알파벳은 체형을 나타내고, S는 세단, V는 스테이션 웨건, XC는 SUV를 뜻합니다. 따라서, S60은 준대형에 속합니다.


스칸디나바이 디자인과 주행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은 북유럽 디자인이라고도 불리는 유럽의 북쪽에 위치한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국가에서 디자인의 총칭으로 사용됩니다. 자동차외에도 도자기, 가구, 전자제품, 패션, 장난감에도 적용되며, 국내에서도 LEGO, 이케아, 도자기등에 적용된 제품들이 있습니다.


프론트 그릴의 한쪽 슬릿에 들어가는 컬러는 한층 멋스러움을 나타내며, S60의 디자인은 올바른 세단의 디자인이 여기에 있습니다. 라고 하듯 깔끔하고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경쾌한 주행 승차감도 좋다

시승한 볼보 S60 T6의 스펙표를 보면 차량 중량은 2톤을 약간 넘어선 2,010kg에 4기통 2.0L엔진 그리고 인터쿨러가 장착된 터보와 슈퍼차저가 탑재되었습니다. 무거운 무게로 인해서 시승전에 든 생각은 주행감이 꽤나 무겁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하지만 엔진에 시동을 걸고 출발한지 50m만에 스펙표만 보고 든 제 첫느낌은 틀렸음을 깨달았습니다.


의외로 가벼우면서도 경쾌한 가속감에 놀랐으며, 오르막길에서도 여유와 가속이 느껴졌습니다. 코너를 돌때는 마치 스포츠 세단과 비교될 정도의 경쾌한 느낌도 있습니다. 운전하기 전에 2톤을 넘는 차량 무게를 보고 있던 탓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대체로 가볍고 경쾌하고 안정적인 승차감이었습니다. 


산길의 코너를 돌때는 차체가 기울어지는 느낌이 아니라 플랫한 안정된 느낌을 받았으며, 주행, 코너링 모두 운전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S60 차량 가격대에 비교해보면 BMW의 3시리즈 세단, 메르세데스 벤츠의 C클래스, 아우디 A4와 라이벌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독일 3사의 중형 세단을 고민하는 분이라면 볼보 S60도 훌룡한 선택임에는 분명합니다.


짧은 시승 시간때문에 EV 주행시의 느낌과 첨단 안전기술의 사용감등 자동차의 세세한 디테일에 접할 수 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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